Watney 편

주로 어떤 할 일들이 있으신가요?

업무

집안일 (+ 개인업무)

약속

할 일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인사이트 정리

할 일을 관리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제일 중요한 건 “환경 구축” 입니다. 나는 안바뀐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환경을 구축하는 편입니다. 할 일을 방해한 요소가 있다면 과감히 없애버리고, 할 일을 돕는 요소가 있다면 과감히 채택합니다. 오프라인 환경, 온라인 환경 모두 포함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계속 노출되는 체크투두는 최고의 환경이죠.

업무는 딱 3개만 할 일을 기억하고, 팀과의 우선순위를 맞추기 위해, 하는 일을 바로바로 공유합니다. 그리고 “왜 해야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순으로 집중합니다. 

기억하지 못하는 일(주로 집안일 + 개인업무)은 별도로 적어 놓습니다. 제 기억력은 안좋습니다. 어딘가에 무조건 적어놓습니다. 약속은 달력, 업무는 종이노트에 적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산발적으로 어딘가 적습니다. 단점은, 어디에 적은지조차 잊는 경우가 있어서..그게 문제 → 체크투두를 쓰는 이유죠!

완료리스트만 별도로 정리해 놓습니다. 투두보다 완료를 더 기록하는 편입니다. 다음번 투두를 정할 때 참고합니다. 체크투두에 있는 완료리스트가 나중에 회고할 때 도움이 되더라고요!

많은 할 일들 중에서 ‘우선순위’를 가려내는 팁이 있다면?

3가지 기준으로 파악합니다.

행동했을 때 임팩트의 크기

소요시간

해낼 수 있는 자신감

자신없는 건 잘 안합니다 ㅎㅎ 스스로도 설득 못하는 일을 하는건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최근 1달 동안 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작은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못받은 등기를 되찾았어요! 전화를 해야하는데 업무시간에 바빠서 매일 잊었어요. 체크투두 보고 생각나서 바로 전화해서 해결! 뿌듯합니다 ㅎㅎ

‘체크투두’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주로, 잊어버리기 좋은 개인일(집안일)들을 적어놓아요. 중요도가 저한테 일할 때에는 낮아서 잊기 쉬운 것들을 적어 놓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