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o 편

주로 어떤 할 일들이 있으신가요?

업무 To-Do, 일상 To-Do, 관계 To-Do 세가지를 구분하는 편이에요. 역할(To-Do)을 미리 구분해야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역할 행동을 설정하고 관리하기에 편하더라구요

업무 To-Do : 어떻게 하면 현재 주어진 일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수행할 수 있을지? 그리고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보다 더 강할 수 있을지! 즉,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역할 행동(To-Do)을 설정하는 편이에요. 데드라인이 정해진 경우가 많아서 주로 “설정→기록→완료” 의 순서로 할일을 관리하곤 해요

일상 To-Do : 운동이나 책 읽기, 휴가, 쇼핑 같이 나를 위해 하는 일을 관리해요.

일상 To Do는 오롯이 나를 위해 기록하고 보기 때문에, “기록→동기부여→완료→재기록”의 순서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꾸뻬씨의 행복여행”이라는 꼭 책을 읽자” 라는 할일을 기록하고 완료하면, 할 일이 단편적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또 다른 책을 읽고 싶다거나, 여행을 떠나고 싶다거나 하는 새로운 할일이 떠올라요! 그래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저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할일을 재설정하곤 해요

관계 To-Do :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가족, 연인, 친구, 팀원이자 소중한 파트너 입니다~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소통에 오류를 줄이기 위한 할일을 기록하고 관리해요. 가족의 식사자리를 잊지 않도록 기록하거나, 연인과의 기념일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과 선물 목록을 적어두거나, 아니면 친구와 팀원과의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해 일정이나 미리 해야할일을 많이 적어두기도 하죠! 보통 나 자신 혼자만이 설정하는 것이 아니기라 타인의 할일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소통→기록→조율→완료”의 순서로 관리를 해요. 타인의 할일에 따라 내 할일도 같이 변해줘야 상황이 잦아서, 빠르게 기록하고 수정해야할 때가 많더라구요

할 일을 관리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Must-Do 정하기!

저는 매일매일 To-Do 중에 반드시 Must-Do를 선택해두는 편입니다! (하루 3개 내외)

우리 모두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지만, 모든 걸 다 이루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수많은 이거 세가지는 꼭 해야지! 라고 선정한 Must-Do를 최상단으로 옮겨두고 완료할때까지 보는 방식으로 관리 합니다!

Done / Didn’t 케이스 상상하기!

ex) To-Do! 하교 길에 코엑스 영풍문고에서 수능특강 수학 구매하기!

Done → 내일 수학 시간은 맘 편하게 보낼 수 있겠군. 수학 점수를 올려보자!

Didn’t → 엄마에게 혼나겠다... 선생님에게 혼나겠다... 일단 내일은 옆반 서준이한테 빌려야겠다 → 메세지를 보낸다.

많은 할 일들 중에서 ‘우선순위’를 가려내는 팁이 있다면?

미뤄도 되는 할 일(To-Do)인가?

모든 할 일에는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숙제는 제출해야 하는 때가 있고, 준비물은 상점이 열었을 때 사야 하고, 친구와의 약속은 만나기로 한시간에 만나야 하는 것 처럼요!

하지만 종종 오늘. 지금. 바로. 하지 않아도 되는 일도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저녁 안먹기(다이어트), 예쁜 신발 사기, 여권 갱신하기처럼 내일 해도 결과가 크게 바뀌지 않는 할 일들이요! *물론 상황에 따라 이런 할일도 해야할 때가 임박하긴 하지만요^^

그래서 이런 할 일은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루어 두는 편이에요.

정말 재미있는건 이렇게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어 두다 보면 하단에 쌓여있는데, 제가 어떤 사람인지 가장 단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한동안 다이어트는 쉽지 않겠네요..

[TEO의 미뤄둔 할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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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한강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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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3KG 감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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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이틀에 한번만! / 아침엔 샐러드

최근 1달 동안 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작은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내 하루 기분 재정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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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번 햇빛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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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번 달빛 보기

제 To-Do List에 항상 담아두는 고정 To-Do 입니다 : ) 여자친구가 담아준 To-Do인데, 작은 것 같지만 매일매일 시간을 내서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하루하루 더 기분이 나아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 일이 있던 날에도 이 To-Do를 하면 마음이 재정비 되는 기분이에요

*이런 느낌이랄까요 : )

‘체크투두’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일상에 녹아 있는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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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0억명 모든 사람들은 크고 작은 할 일을 머릿 속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할 일을 떠올리고 수행하는데, 체크투두는 항상 제 곁에 있는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기록하고, 가장 잘보이는 곳에서 계속 보여주고 관리할 수 있어서 언제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표 관리!]

첫째, 특정한 결과를 성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어야 한다.

둘째, 양과 질, 영향력이 측정 가능해야 한다.

셋째, 설정된 목표는 달성 가능하고 도전 가치가 있어야 한다.

넷째, 결과를 완성할 구체적인 시간을 명시해야 한다.

- 밀코비치 & 부드로(Milkovich & Boudreau,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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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o란?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개별 TASK 조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체크투두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To-Do를 위와 같은 조건에 맞추어서 등록하고 관리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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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한걸음 한걸음이 언젠가는 체크투두의 UI/UX에 반영되어 더 많은 분들의 To-Do를 관리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